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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농어촌 리모델링·재건축 필요하다
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 ‘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복지 농어촌 건설’.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. 우리 농촌이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두 가지 과제를 꼽으라면 단연 ‘소득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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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690명 뽑는데 예비교사 4만9000명, 임용고시 삼수도 일쑤 … 사회적 낭비
교육과학기술부가 차기 정부에 중·고교 교원 양성 제도의 대수술을 제안함에 따라 한국 교단의 고질적인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. 교과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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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통신기술(ICT)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
송희준 ICT대연합 운영위원장(이화여대 교수), 방석호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(홍익대 교수), 최창현 전 한국조직학회장(관동대 교수) 관련기사 “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” "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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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의 무역결제 10%까지 … 위안화 패권 시대 오나
“달러를 대신할 새로운 기축통화가 필요하다.” 2009년 3월 중국인민은행(PBC)의 저우샤오촨(周小川) 총재가 던진 말이다. 그는 달러 대신 국제통화기금(IMF)의 특별인출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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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방통위 시계는 거꾸로 도나
요즘 방송시장 안팎에선 “국가 방송정책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느냐”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.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TV의 24시간 종일 방송을 허용하면서다. 196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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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독과점만 심화시키는 방송법 개정 안 된다
방송통신위원회가 채널사업자(PP) 한 곳의 유료방송시장 매출 점유율 한도(33%)를 최대 49%까지 완화하는 방향으로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. 개별 케이블 방송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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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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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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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객실 1만5400개 모자라 … 도심 빌딩 호텔로 리모델링
여행사가 호텔사업까지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.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9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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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영남대병원, 찾아가는 건강강좌 外
영남대병원, 찾아가는 건강강좌 영남대병원(원장 이관호)은 9일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.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김웅 교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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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미 산학협력 기술이전수입, 한국의 6.6배
김우승한양대 ERICA캠퍼스산학협력단장 요즘과 같이 다양성이 중시되는 시대에는 상호 협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. 이는 산학연(産學硏) 협력 분야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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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음 모으면 꿈같은 일도 참말이 되고 현실이 됩니다”
말라위 청소년 돕기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(우리문화가꾸기회 대표), 영담 스님(불교방송 이사장), 남상헌 신부(살레시오회 관구장)가 23일 한자리에 모였다. 최정동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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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
이철호논설위원 불가사의(不可思議)한 두 장관이 있다. 아무리 해도 죽지 않는 불가사리를 닮았다. 바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다. 그제 야당은 전세대란을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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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‘스마트폰 정보 원격 삭제’ 솔루션 출시 外
기업 ‘스마트폰 정보 원격 삭제’ 솔루션 출시 KT가 원격으로 분실 스마트폰에 있는 중요 데이터를 지울 수 있는 ‘모바일 원격 보안 솔루션’을 선보였다. 이 솔루션엔 분실 스마트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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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]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
‘취직, 취업, 일자리, 고용…’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.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,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. 중앙일보 천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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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회 外
◆국회 예산정책처▶세수추계팀장 김우철 ◆국무총리실▶금융정책과장 임수현 ◆노동부▶박성희 ◆방송통신위원회▶미디어다양성추진단 미디어기반정책과장 장봉진 ◆국가인권위원회▶정책교육국장 원재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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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 인사이드] UL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규격 수립 외
◇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은 전기 자동차 대형 배터리에 대한 안전 규격(UL Subject 2580)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6일 발표했다. UL은 화석연료와 같은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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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경제학자 정운찬’ MB노믹스에 어떤 변화 줄까
MB노믹스의 주축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(左)과 강만수 경제특보. [중앙포토]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등장은 현 정부의 경제운용 기조(MB노믹스)에 변화를 가져올까, 아니면 정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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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디지털 코리아’를 국가 어젠다로
며칠 전 미국 NBC 저녁 뉴스에는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생활을 실천하는 한 가정의 사례가 소개됐다. 덴버시에 사는 한 시민이 인터넷, 디지털 TV, 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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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남대천, 동식물 숨쉬는 휴식처로
강릉 남대천은 시 남쪽을 흐르는 강이다. 대관령과 삽당령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성산면 오봉에서 합쳐져 시내를 지나 동해로 흘러간다. 농업용수와 상수도의 수원지 역할을 하는 강릉의 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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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식물 DNA·유전자에 숨은 비밀을 보여준다
강원도 화천군 새내면 옛 명월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해 꾸민 실험실. 실험실 가운데 나무난로가 있고, 한 쪽 구석에는 조직배양을 할 때 사용하는 크린벤치(무균상자)가 있다. 현미경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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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호 수석에 밀려 제 목소리 못 내
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 수장으로 취임한 1m90㎝의 장신(長身) 김도연 장관. 그의 취임 일성은 “교육을 멀리 보라고 발탁한 것 같다”였다. 창의성·다양성·자율성을 강조하며 경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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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호 수석에 밀려 제 목소리 못 내
김도연 2월 말 교육과학기술부 수장으로 취임한 1m90㎝의 장신(長身) 김도연 장관. 그의 취임 일성은 “교육을 멀리 보라고 발탁한 것 같다”였다. 창의성·다양성·자율성을 강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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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교육개혁 성공 방정식
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거침없이 발표한 새 정부의 교육개혁 청사진에 대한 환호와 함께 속도와 폭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. 한편으로는 그동안 억눌렸던 자율과 다양성에 대한 기대